예방접종클리닉

D.D.H INTERNAL MEDICINE

예방접종 클리닉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는 감염병에 걸릴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병원 입원 및 사망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응증에 따른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A형 간염

A형 간염은 주로 간을 침범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력이 지속되기 때문에 이미 A형 간염을 앓았었거나 모르는 사이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A형 간염의 증상은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입한 후 약 4주 동안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 발생하는데 감기 몸살 증세와 유사하게 발열, 구역질 및 구토, 식욕감소, 쇠약감, 복통 등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접종횟수] 2회 (1차 접종 후, 약제에 따라 정해진 대로 6개월 혹은 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시행해야함)
[접종대상]
- A형 간염 감염자의 가족
- A형 간염 풍토성 지역 여행 예정자 및 A형 간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직업 종사자
- 혈액 응고 장애 질환자
- 동성애자,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 만성 간질환 환자 등

B형 간염

B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간의 염증성 과정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 과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B형 간염은 혈액, 체액 및 수직 간염에 의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의 경우 워낙 보균자가 많기 때문에 예방 주사를 맞아 서둘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횟수] 3회 (접종간격은 사람마다 상이함)
[접종대상]
- B형 간염 항체와 항원이 없는 사람
-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신생아 포함)
-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은 사람

폐렴구균(폐렴)

폐렴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통해 일어나는 폐의 염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렴의 경우, 폐렴구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기침이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접종횟수] 신생아 및 소아는 총 4차례, 성인은 1~2차례
[접종대상 및 시기]
- 신생아 및 소아, 성인(영유아는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추가접종)

대상포진·파상풍

대상포진은 보통 노인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젊은 사람에게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됩니다. 대상포진은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을 남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현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예방접종입니다.

[접종대상 및 시기] 60세 이상 성인에서 1회 접종

파상풍은 균 독소에 의해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입을 벌리지 못하고 삼키는데 장애가 생겨 두통, 미열, 안면 경련 등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합니다.

[접종시기] 영유아는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추가접종. 성인은 통상 처음 1회 이후 10년 마다
[접종대상] 신생아 및 소아, 성인

자궁경부암

주요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성교 후 출혈), 냄새가 심한 질 분비물 등이 있으나 초기 암의 경우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마련한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권고안’에서는 20세 이상이거나,
성관계를 경험한 모든 여성은 매년 한 번씩,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성관계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조기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접종횟수] 3회(접종간격은 사람마다 상이함)
[접종대상 및 시기]
- 특별한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9세 이상의 모든 여성(전문의와 상담 필수이며,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한함)
- 3회 접종이 끝나기 전에 임신을 한 경우, 출산 후에 나머지를 접종을 하면 됨
[백신종류] 가다실, 서바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