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은 3개월 이상의 발생경과와 회복이 어려운 병리적 상태를 가지며, 후유장애,
장기간의 치료, 관찰 등이 요구되는 질병입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인 요인, 생활 습관으로
인한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현대인의 주요한 사망 원인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음식의 대부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된 후 혈관으로 이동되고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 때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보내주는 문지기의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당이 높은 상태로 혈액 내에 남아있게 되는 상태가 당뇨입니다.
몸이 약해지고 쉽게 피곤하다.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몽롱해 진다.
손발이 차고 자주 저리고 따끔거린다.
갈증이 자주 난다.
배가 매우 고프고 자주 배가 고프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량이 많다.
소변에 거품이 심하고 소변 냄새가 달콤하다.
정력이 감소하고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
피부가 자주 가렵고 상처가 자주 난다.
여성의 경우 피곤하지 않은데도 질염에 잘 걸린다.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합니다.
혈압을 읽을 때에는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으로 나누어서 읽는데,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입니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 고혈압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라 조절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혈압조절, 비약물적 치료,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질환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gm/dl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 벽에 지질이 쌓여 혈관 벽이 굳어지는 동맥경화증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지혈증은 단기간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쳐 동맥경화를 진행시키지만 혈관이 거의 막히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쉽게 말하면 피 속에 떠다니는 지방덩어리입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정상수치보다 높아지면
고지혈증을 일으킵니다. 고지혈증으로 진단받으면 당장은 아무
증상이 없지만, 우리 몸에 각종 질병을 일으켜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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